  |
||||
|
건강정보
과식은 이성을 잃는 것이다.
이희성 (2016-09-10 18:48), 조회 : 3383
 현대인의 몸을 망치는 커다란 원인 중 하나는 과식하는 습관이다. 영양이 풍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거나, 과일이나 녹차는 몸에 좋다고 많이 먹어야 한다는 등의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내장은 쉴 틈이 없다. 음식을 소화시키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뇌나, 손발, 근육으로 흐르는 혈액이 부족해져 머리도 멍한 상태가 되고 배설기관도 정지상태가 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더러워진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지금처럼 과식을 했던 시대는 없었다. 우리 몸은 굶주림에는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지만 과식에는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데 서양식의 식생활이 들어오면서 양은 많아지고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현대병은 한 마디로‘영양 과잉병’이다. 예전 성철스님은 쑥갓 대여섯 줄기와 당근 다섯 조각, 검은 콩자반 한 숟가락, 거기에 감자와 당근을 채 썰어 끊인 국과 작은 그릇의 밥이 전부였다고 한다. 성철스님의 말씀 중에 세상에는 밥을 먹는 사람보다 밥에 먹히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셨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섭취를 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음식을 균형 있게 천천히 약간 적게 먹는 것이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
||||
|
이메일 : ct5757@naver.com
Copyright ct88.co.kr All Rights Reserved
|
